[신정/목동] 가성비 스시오마카세 맛집! 스시 희랑 Sushi heerang

2025. 2. 9. 22:28Food Travel/한국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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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 짧은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신정/목동] 오목교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7분 정도에 위치한 스시 희랑을 다녀왔습니다.
스시 희랑은 일본인 셰프가 운영하는 일본 현지에 가까운 맛과 분위기의 스시 오마카세입니다.
매장 소개에 따르면 스시 위주의 일식 오마카세 전문점이고

사시미, 스시, 따뜻한 요리, 디저트 등의 코스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점심 11:30-14:30
                    매일 저녁 17:30-21:00

[라스트오더]
점심 13:30까지
저녁 19:30까지


[정기 휴무] 매주 수요일

일요일은 격주 (1/3/5) 휴무로 운영됩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12길 38 목동그린빌라트 1층 101호

가격: 런치 3만 3천 원
           디너 5만 5천 원

※변동 사항이나 추가 소식은 없는지 미리 알아보시고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예약하시거나 전화 문의로 가능합니다.

전화번호:
02-2642-6360




안내 및 유의사항/편의시설

  • 콜키지 가능 (유료)
  • 예약금 0원 결제
  • 대관 가능
  • 노키즈존
  • 주차불가
  • 예약제 우선 운영
  • 예약상황에 따라 오픈 및 마감시간을 조정

 

 

가게 외관


오목교역 6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직진하시다
신목신협은행이 보이시면 길을 건너시고 
왼쪽으로 쭉 오시다 보면 윤포차 옆쪽에 스시희랑 가게가 나옵니다.
역에서 조금은 걸어야 하고 일찍 도착하셔도 입장은 정각에 하실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오래 대기하시지 않게,
또 늦지 않게 3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가게 앞 대기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 안내
영업중일때 이렇게 팻말로 표시를 해주십니다!
외투걸이 & 가방 수납 공간 & 무릎담요


여자 사장님께서 식당 들어오면 아주 친절하게 응대해 주세요.
무릎담요도 뒤편에 있다고 말씀해 주시고
이것저것 필요한 건 없는지 먼저 물어봐 주셨습니다.

귀여운 스시 시계
가게 내부



아주 작고 아담한 식당이라 딱 앉을자리만 여유롭게 있는 게 다인 공간이었지만
그 아담한 공간 곳곳 사장님의 소품으로 꾸며져 있는 게 아늑한 느낌도 주고 
오히려 좋았습니다. 화장실은 식당에 나가서 바로 오른편 건물에 있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기본 세팅



기본 세팅입니다. 녹차와 계란찜으로 시작합니다.
녹차는 리필 가능합니다.

계란찜


계란찜은 맛있어서 순식간에 비웠습니다.
부드럽고 버섯이 중간에 씹히는 식감도 좋았습니다.

가다랑어와 참치


첫 메뉴로는 가다랑어와 참치입니다. 
비린내가 하나도 없고 고소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셰프님께서 못 드시는 특정 음식이나 생선이 있으시면 대체를 해주십니다.
못 드시는 음식이 있으시다면 예약 시 미리 요청 넣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치


토치에 지져진 삼치입니다.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사르륵 녹아 사라졌습니다.
너무 부드러워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미소국


음식은 역시 뜨거운 음식이 든든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미소국이 뜨거우니 마음이 따땃해지면서 속이 편안해진 것 같습니다.
미소국도 리필 가능합니다.

참치 & 김


와사비 조금과 참치를 밥 위에 올려주셨고 김과 함께 한입에 넣었습니다.
이 역시 입에서 녹고 참기름 맛이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안에 떡이 들어간 유부주머니


안에 찹쌀떡 같은 떡이 들어간 유부주머니인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떡은 쫄깃하면서 부드럽고 유부와 잘 어우러졌습니다.
국물까지 탈탈 털어 마셨습니다. 중간중간 스시만 먹다가 이렇게 
입가심을 하니 흐름이 끊기지 않고 계속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치


생선이 정말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가리비


가리비를 매우 좋아하는데 너무 부드럽고
달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해산물 특유의 향과 맛이 나는데 
비린내는 없었습니다. 

전갱이


하나도 안 비리고 너무 부드러웠던 전갱이.

연어 턱살 구이


비주얼은 투박할 수 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영양 부추


부추가 이렇게 맛있는 스시가 될 수 있다고는 
생각 못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원래 부추를 좋아하지만 한점 더 먹고 싶었습니다.

새우


새우스시도 너무 부드럽고 
입안에서 녹아서 맛있었습니다.

골뱅이


개인적으로 골뱅이를 선호하지 않아서인지
저한테는 조금 어려웠던 골뱅이 스시입니다.
식감은 매우 아삭아삭하고 와그작하며 씹히는 식감이고
해산물 날것의 맛에 와사비가 조금 많이 들어가 코끝이 찡하고 
조금 비렸습니다.

방어


방어는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고 와사비가 강했습니다.

게살 연어알


나란히 놓여있는 색깔 다른 귀여운 접시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게살은 게살맛 그 자체였고 멸치맛이 나면서 밥과 짭짤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전복 그리고 밥


전복한 점과 내장에 밥을 버무려 한입에 먹었습니다.
고소하니 비린내 하나 없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새우치즈


간식 느낌으로 아기자기한 금방 튀겨낸 새우와 치즈 튀김이 나왔는데
둘 다 너무 바삭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참다랑어 뱃살


참다랑어 뱃살도 입안에서 녹아 없어졌습니다.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우니


저는 우니가 비리고 익숙지 않아서

못 먹었었는데요, 하나도 비리지 않고 맛있는 우니를 맛본 뒤에는
맛있는 집에 가면 우니는 거부하지 않고 꼭 먹고 있습니다.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맛있는 집에 가시면 우니는 꼭 
도전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시 희랑도 우니가 하나도 비리지 않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곰장어


장어도 마찬가지로 선호하지 않는 음식이고 잘 먹지 않는데요
이렇게 뼈가 하나도 안 걸리고 비린내 하나 나지 않는 장어는
꼭 먹는 편입니다. 너무 부드러웠고 뼈하나 걸리는 게 없었습니다.

간장베이스 소유라면


정말 귀여운 간장베이스의 소유라면입니다.
나루토마키가 가운데 올라가 있는 게 너무 귀엽습니다.
짭짤하고 고소하니 면도 얇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박고지 김밥/ 계란말이


마지막 입가심으로는 박고지 김밥과 계란말이입니다.
처음에는 맛이 우엉이나 단무지 김밥인 줄 알았는데, 
여쭤보니 박고지라고 하셨습니다.
계란말이는 역시나 달고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디저트로는 팥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젤리나 푸딩 같은 식감에 팥양갱맛이었습니다.
저는 팥을 선호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평점: 4.5/5
가성비 오마카세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리는 스시 희랑입니다.
가격은 착한데 이렇게 맛있게 배부르게 먹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식사를 하는 2시간 30분 동안 너무 즐겁게 저녁식사 했습니다.
너무 비싼 가격의 스시 오마카세가 부담이 되신다면
맛, 가격,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그리고 세심한 서비스까지
경험하실 수 있는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 희랑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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